일상/영화

묵상 - 이태석 신부님

SharingWorld 2018. 10. 24. 10:09

십자가 앞에 꿇어 주께 물었네


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


총부리 앞에서 피를 흘리며


죽어가는 이들을 왜 당신은 보고만 있냐고


눈물을 흘리면서 주께 물었네


세상엔 죄인들과 닫힌 감옥이 있어야만 하고


인간은 고통 속에서 번민해야만 하느냐고


조용한 침묵 속에서 주 말씀하셨지


사랑 사랑 사랑 오직 서로 사랑하라고


난 영원히 기도하리라 세계 평화 위해


난 사랑하리라 내 모든 것 바쳐




마태오 복음서 25장 40절

-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.